건강한 추석 보내는 꿀팁: 벌초부터 명절 후 다이어트까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가족과의 만남과 맛있는 명절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만큼 건강을 챙기지 않으면 명절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 비법을 소개합니다. 벌초 시 안전 수칙부터 명절 음식 섭취 요령, 명절 후 다이어트 방법까지, 추석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건강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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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절 전: 벌초 시 안전하게 작업하는 방법

추석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성묘와 벌초를 위해 야외 작업에 나섭니다. 하지만 이때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보호 덮개와 보안경, 안전화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예초기 칼날이 돌거나 흙 조각이 튀면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벌이 출몰하는 계절인 만큼 밝은 색의 긴소매 옷을 입고 작업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도구나 팔을 휘두르는 것은 금물이며, 신속하게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최선입니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신용카드로 피부를 살살 긁어 벌침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찜질을 해야 합니다.

2. 명절 중: 건강하게 명절 음식 즐기기

명절 음식은 고칼로리 음식이 많아 자칫하면 체중 증가와 소화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요령을 실천해 보세요.

• 전은 전자레인지로 데우기: 전을 다시 데울 때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보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것이 열량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채소와 두부, 버섯 등 건강한 재료 사용: 전을 만들 때 기름에 튀기는 대신 구워 먹고, 채소나 두부, 버섯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설탕 대신 과일로 양념하기: 육류 요리 시 설탕 대신 배, 키위, 파인애플 등의 과일을 사용하면 건강한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는 채소부터 섭취해 포만감을 높이고, 개인 접시에 적당량을 덜어 먹는 습관을 들이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사 후 바로 눕지 말고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소화를 돕는 것도 중요합니다.

추석 연휴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세끼만 챙겨먹고, 간식이나 지나다니며 먹는 음식, 야식을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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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명절 후: 빠르게 찐 살 빼는 골든타임은 2주

연휴 동안 찐 체중을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명절 후 2주가 골든타임입니다. 단기간에 찐 살은 대부분 글리코겐으로 축적되어 있어 체지방보다 쉽게 감량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치하면 체지방으로 바뀌기 때문에 늦지 않게 식단 조절과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명절 후 손목에 통증이 있거나 저림 증상이 느껴진다면, 이는 손목터널증후군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음식을 준비하고 상차림, 청소 등으로 손목을 많이 사용했다면 엄지부터 약지까지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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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명절 이동 시: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 줄이기

명절에는 장거리 이동이 잦은데,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목과 허리, 어깨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스트레칭이 필수입니다. 한 시간에 한 번씩은 휴게소에 들러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주고, 차 내에서는 등받이를 100~110도로 유지해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시간 에어컨을 켜고 창문을 닫고 운전할 경우, 차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피로와 졸음 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30분에 한 번씩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멀미 예방하는 방법

명절 이동 시 멀미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멀미를 줄이려면 교통수단 탑승 전 멀미약을 미리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멀미약은 승차 30분~1시간 전에 복용하고, 붙이는 멀미약은 4시간 전에 부착해야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또한, 창문 근처에 앉아 전방을 바라보며 차의 움직임에 맞춰 몸을 안정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하게 추석을 보내는 방법 요약

• 벌초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예방하고, 벌에 쏘이지 않도록 밝은 색의 긴옷을 입습니다.
• 명절 음식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데우고, 건강한 재료로 요리합니다. 식사 순서를 조절해 과식을 방지하고, 식사 후 가벼운 운동으로 소화를 돕습니다.
• 명절 후 2주 안에 운동과 식단 조절로 체중을 관리하며, 손목 통증이 느껴지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 장거리 이동 중 스트레칭과 환기를 통해 운전 피로를 줄이고, 멀미약을 미리 준비해 멀미를 예방합니다.

올해 추석은 건강과 안전을 모두 챙겨, 즐겁고 무리 없는 연휴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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