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동향
최근 비트코인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적 입장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10x 리서치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CPI가 낮아질 때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CPI와 비트코인
지난 13일 발표된 CPI 데이터는 예상보다 낮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촉진했습니다. 그러나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 한 차례 시사하면서 상승폭은 모두 반납되었습니다. 10x 리서치의 설립자 마커스 틸렌은 "우리의 권고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은 계속해서 유망하며, 이더리움과 같은 다른 자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 둔화가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을 유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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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자금 흐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1억 달러가 유입되어 최근 자금 유출 흐름을 끊었습니다. 이는 CPI 데이터 발표 후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던 ETF 자금 유입이 재개되었기 때문입니다. 틸렌은 "ETF 자금 흐름은 1월 11일 미국 증시 데뷔 이후 12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약화되었고,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흐름이 멈췄습니다. 그러나 ETF로의 자금 유입은 2월에 재개되었고, 비트코인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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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변동성
비트코인은 CPI와 FOMC 결과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최근 발표된 6월 FOMC 점도표는 올해 말 금리 수준을 5.1%로 예고하며 매파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을 증가시켰습니다. 금리 인하가 두 차례 이상 진행되면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지만, 한 차례 인하에 그칠 경우 단기 변동성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 의견
가상자산 트레이딩 플랫폼 큐브의 설립자 바르토즈 리핀스키는 "가상자산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으며, 고금리의 장기적 여파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랠리에 대한 기대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는 "통화 완화 추세가 지속되면 비트코인은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을 찾으면 가상자산이 강세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비트코인의 향후 전망은 긍정적인 CPI 데이터와 연준의 금리 정책에 크게 좌우됩니다. 금리 인하 횟수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며, 시장 변동성은 연준의 명확한 계획이 나올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인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전략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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