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타이코(Taiko) 상장: 이더리움 레이어2의 새로운 진화

업비트와 코인원에 타이코 상장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코인원이 이더리움 레이어2 타이코(Taiko, TAIKO)를 상장합니다. 이로써 국내 주요 원화거래소 모두가 타이코 거래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업비트는 한국 시간 6월 5일 오후 10시부터 이더리움과 타이코 네트워크 입출금을 지원하며, 거래 지원 시기는 추후 공지할 예정입니다. 코인원에서는 같은 시간부터 타이코 네트워크 입출금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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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코의 혁신적인 기술

 

기존 롤업 기술이 중앙화된 시퀀서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타이코는 이더리움 밸리데이터들을 시퀀서로 활용하는 베이스드 롤업(Based Rollup)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의 보안성과 탈중앙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타이코는 부스터 롤업(Booster Rollup) 기능을 제공하여 이더리움에 배포된 디앱을 레이어2에서도 추가 작업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디지털자산 TAIKO는 타이코 생태계 내에서 거버넌스와 노드 운영을 위한 담보로 사용됩니다.

 

[타이코 메인넷 첫 블록 제안, Ta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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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코 메인넷 런칭과 주목받는 이유

 

한국 시간 27일, 타이코 메인넷이 런칭되었습니다.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타이코 메인넷 첫 블록을 제안하면서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은 다양한 접근 방식을 취하는 L2 덕분에 혜택을 보며, 타이코가 베이스드 롤업을 향해 가는 첫 프로젝트가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코의 베이스드 롤업은 이더리움 롤업 적용의 기술적 복잡성을 단순화하고 거래 지연을 줄이며, 이더리움 생태계의 기존 기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 저스틴 드레이크도 “타이코는 탈중앙화, 신뢰할 수 있는 중립성, 롤업의 상호 운용성 측면에서 큰 도약을 이루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대되는 영향과 미래 전망

 

베이스드 롤업 기술은 빠른 트랜잭션과 낮은 비용으로 디앱(dApp) 및 디파이(DeFi)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습니다. 최근 활기를 띄고 있는 온체인 활동과 함께, 타이코는 L2 솔루션의 핵심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타이코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이더리움 생태계의 단편화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타이코의 상장은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베이스드 롤업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성과 탈중앙성을 높이며, 부스터 롤업 기능으로 디앱 개발자들의 편의를 증진합니다. 앞으로 타이코가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할 만합니다. 투자자들과 개발자들은 타이코의 혁신적인 기술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