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인간처럼 추론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스트로베리(Strawberry)'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샘 알트먼 CEO가 인공지능 일반 지능(AGI) 도달의 유력한 단서로 꼽은 '큐스타(Q*)'의 이름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픈AI의 새로운 접근 방식
로이터는 오픈AI의 내부 문서를 입수하여 '스트로베리'라는 코드명으로 AI 모델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문서에는 오픈AI가 스트로베리 프로젝트를 통해 AI의 추론 능력을 인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스트로베리는 특히 수학 문제 해결을 통해 AI의 추론 능력을 증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384166638954192&mediaCodeNo=257
스트로베리의 주요 특징
- 추론 능력 향상: 스트로베리는 AI의 추론 능력을 인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수학 문제 해결을 통해 증명될 수 있으며, 이는 AI가 단순한 패턴 인식에서 벗어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모델 재학습: 스트로베리는 모델 재학습을 통해 AI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는 '자체 학습 추론자(Self-Taught Reasoner, STaR)'라는 방법과 유사합니다. 이 방법은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뒤에도 같은 작업을 반복하여 추론 능력을 조금씩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장기 작업 수행: 스트로베리는 장기 작업(LHT)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AI 모델이 미리 계획하고 장기간에 걸쳐 일련의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복잡한 작업을 의미합니다.
기술적 논란과 전문가 의견
스트로베리의 추론 능력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일부 AI 연구자들은 스트로베리가 현재 AI 모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LLM이 인간처럼 추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얀 르쿤 메타 AI 수석과학자는 LLM이 인간처럼 추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대안으로 현실 세계를 이해하는 '공간 지능'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https://m.joseilbo.com/news/view.htm?newsid=521134
오픈AI의 AGI 5단계
오픈AI는 자신들이 AGI 5단계 중 두 번째 단계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계는 단순 챗봇을 넘어, 박사 수준 교육을 받은 사람처럼 고도의 추론이 가능한 '추론자(Reasoners)'를 의미합니다. 이는 스트로베리가 AGI 도달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여겨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오픈AI의 스트로베리 프로젝트는 AI의 추론 능력을 인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기술의 큰 진보를 의미하며,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적 진보에 대한 논란과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므로, 앞으로의 행보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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