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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개발된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클링(Kling)’이 미국 SNS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클링은 중국의 비디오 플랫폼 회사인 콰이쇼우(Kuaishou)에서 개발한 AI 모델로, 기존의 동영상 생성 AI들과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픈AI의 '소라(Sora)'와 비교해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클링(Kling)의 주요 기능
클링은 단일 프롬프트로 초당 30프레임, 1080p 해상도의 최대 2분 길이의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라가 생성할 수 있는 1분 길이의 비디오보다 두 배 길며, 피카(Pika)나 런웨이(Runway)와 같은 기존 AI 모델들보다도 발전된 기능입니다. 클링은 또한 실제 물리학을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보다 사실적이고 상세한 영상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클링의 공개와 SNS 반응
벤처비트는 6월 12일(현지시간), 클링이 공개된 후 SNS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를 사용하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클링이 일반에 공개되었다는 점에서 미국 사용자들도 이를 사용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SNS에서는 클링의 샘플 영상이 소라, 피카, 런웨이보다 뛰어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클링의 영상 퀄리티
클링은 고해상도와 실감나는 액션 장면을 포함한 다양한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샤이키즈가 소라로 제작한 '에어 헤드(Air Head)'의 패러디 영상과 비교한 클링 영상은 장면 구성과 움직임이 소라와 비슷하거나 더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용자 경험과 평가
미국의 영화감독 더스틴 할리우드는 클링으로 만든 영상을 X(구 트위터)에 게시하며, "중간 수준의 복잡성을 가진 텍스트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비디오를 생성하는 데 약 2~3분이 걸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클링이 인종이나 피부색을 정확하게 묘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클링의 글로벌 출시와 기대
클링은 현재 중국 내에서만 공개 데모로 제공되고 있으며, 대기자 명단 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클링 웹사이트는 중국어로 되어 있으며, 데모 영상을 시청하려면 중국 전화번호가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미국 사용자들은 미국 전화번호로도 가입할 수 있는지, 다른 가입 방법이 있는지 논의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미국에도 빨리 공식 출시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콰이쇼우의 위치와 경쟁
콰이쇼우는 중국 내에서 틱톡에 이어 2위 쇼트 클립 플랫폼으로,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4억 명에 달합니다. 클링의 출시는 소라를 비롯한 피카, 런웨이 등 기존 동영상 생성 AI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소라에 대한 재평가는 물론, 오픈AI의 출시 지연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클링의 미래 전망
클링은 현재 공개된 샘플 영상만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종횡비와 샷 유형을 지원하는 디퓨전 트랜스포머 아키텍처를 사용합니다. 콰이쇼우는 앞으로 클링의 기능을 확장해 이미지-비디오 기능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클링을 더욱 강력한 동영상 생성 AI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입니다.
중국의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 클링의 등장은 글로벌 AI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링의 뛰어난 기능과 성능은 기존의 AI 모델들을 능가하며,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클링의 글로벌 출시가 이루어지면, 동영상 생성 AI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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